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살해될 가능성 높아…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살해될 가능성 높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각국 정상은 회담 이틀 전인 내일 미리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김정은은 안전하게 싱가포르에 도착할 수 있을까?  경우에 따라서 그를 죽여야 하는 세력이 많기에 김정은은 비운의 운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첫번째 가능성
미국이 김정은을 제거하는 경우다. 미국이 남한을 중재자로 내세워 김정은을 회담장으로 이끌어 낸 것이라는 가능성이다. 미국의 거의 모든 안보관련 전략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북한의 시교체제의 변화 없이는 CVID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고로, 미국 행정부 요인들은 김정은의 평화제스쳐에 똑같이 평화제스쳐로 응수하며 은둔의 독재자를 해외로 끌어낸 후 의문의 죽음 속으로 몰아넣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미국이 보유한 ‘레이저 건’이라면 항공기를 추락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 아닐까? 누가 했는지도 모르게 말이다.


둘째 가능성
이스라엘의 모시드가 움직일 수 있다. 이스라엘과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는 이스라엘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생각하는 나라다. 그런 나라에 북한이 핵시설을 짓는 일에 협조하고 가성비 좋은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시실이 해외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었다. 심지어 생화학무기까지 공급했다는 시실도 보도된 상황이다. 북한은 그들의 매체를 통해 ‘이스라엘과 성전’을 선포한지 오래다. 북한의 김정은을 제거하고 싶은 세력은 미국 뿐 아니라 이스라엘도 있다는 시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미국보다 더 북한 문제에 예민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째 가능성
김정은의 목숨을 노리는 제3의 세력은 중국이다.  만약, 그들의 첩보에 이번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이 해양세력편으로 편입될 것이라는 정보를 얻게 된다면 김정은을 제거하고 북한 내 친중세력을 세우려 할 것이다. 북한이 미국으로 넘어간다면 장차 중국의 내치는 몇 곱절 어려워지고 급기야 중국이 해체될 위기를 맞이할 수 있기에 중국은 김정은을 기필고 제거하려 들 것이다.


네째 가능성
북한 내부의 군부세력이다. 김정은의 핵폐기로 인한 경제부흥 노선에서는 군부가 소외될 것이 뻔하므로 이에 저항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피의 숙청으로 얼마나 많은 군부 인시들이 죽어나갔나?  고작, 이런 꼴을 보려고 자신들이 김씨 일가에 충성을 바쳤는가하고 후회하며 딴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오히려 개혁개방으로 나갈 바엔 김정은을 제거하고 자신들이 주도하여 그 혜택을 더 극대화 하려 할 것이다. 필히 그들 중에는 김씨 일가를 내세워 북한체제 결속에 활용해온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김씨 일가의 효용성이 다하면 꼭지를 따고 자신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생각을 가지지 않겠나?


필자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김정은의 죽을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동은 북한 김씨 일가가 저지른 죄악은 흘러 넘치도록 쌓였다.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격언처럼 그의 운명도 그렇게 결론지어질 것이다.


만약, 김정은이 미국과의 회담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먹구름이 낀 징조라고 봐야 한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할 파트너로 북한 김정은을 인정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르고 북미회담 성공에 좋아라 박수치는 개 돼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북핵은 대외적으로 표면상 폐기된 것처럼 하지만 물밑에서는 동결하는 것으로 협상을 하고 대중국 견제정책에 있어 북미간 엄청난 밀약을 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전략가들이 동맹국을 돌아다니며 안보광의를 하면서 외치는 구호가 뭔가? 앞으로 15년이 미국의 세계경영에 있어서 참으로 험난한 기간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떠오르는 중국 때문이다.  이 정도라면 미국이 얼마나 중국의 부상에 긴장하고 있는지를 눈치채야 한다.  결국, 미국은 중국을 굴복시킬 수 있다면 남한을 북한의 김정은이 병합하는 것을 윤허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나 혼자만의 미친생각일까?  베트남 전쟁에서 수 많은 젊은이들을 잃고도 미국은 베트남과 기꺼이 안보동맹을 맺었다. 그럼 북한과는 왜 못하겠나?  


결국 김정은이 핵을 개발한 목적은 중국이 부상하는 가운데 한미간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대중국 전선에서 남한을 대체하여 북한이 미국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야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지금 우리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전쟁보다 더 끔찍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즉, 김정은의 노예가 된다는 의미. 


그래서, 북미회담장으로 가는 여정에 김정은이 제거될 수 있다는 가정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매우 낮은 가능성이라도 북미간이 서로 가까와진다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를 우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고라에서
아지랭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