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요 님의 댓글을 보니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의를 제기하네요.  
1.주가 10만원일때 100만주공매. 원금 1000억 시용함. 
2.주가 20만원상승했으니 마이너스 1000억 발생함.(마진콜발생) 
마진콜이 발생해서 1000억원을 다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고 합니다. 


제가 예로 든 것은 공매도와 관련해서 설명하기 쉽게 하려고 단순한 예를 든 것이지 마진콜까지 감안하면서 예를 든 게 아닙니다.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니까,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이 휘었네 어쩌네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네요.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공매도 단가와 수량을 임의로 설정한 것인데, 마진콜에 걸려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한다니… 진짜 어이없네요. 


그러면 10만원에 100만주 공매도를 때렸고, 11만원으로 주가가 상승해서 11만원에 100만주 공매도를 다시 때리고 당일 11만원에 재매수해서 100만주를 상환했다고 가정하면 이해를 하실래나?


이것도 부족하다면, 10만원에 100만주 공매도를 때렸고, 11만원으로 주가가 상승해서 11만원에 10만주 공매도를 다시 때리고 당일 11만원에 10만주를 재매수하고, 주가가 10만 9천원으로 하락할 때에 (마찬가지로) 10만주 공매도를 다시 때리고 당일 10만 9천원에 10만주를 재매수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공매도 & 상환을 병행한다고 가정하면 이해하시나요?


이런 예를 든 목적은 공매도 세력에게 자금이 넉넉하다면 얼마든지 ‘밑장 빼기’ 기술을 시용해서 공매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겁니다. 마진콜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에 올렸던 ‘추가 내용’에서 공매도 탈출에 대한 개인적인 추론을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아직도 의문을 제기한 분들을 이해시킬 능력이 저에겐 없습니다. 


개미들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매도 숏 커버링에 의한 대박 환상을 쫓든, 실적에 의한 우상향으로 목표가에 도달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든… 투자자의 선택이겠죠.